메인베너 메인베너 메인베너 메인베너
서브배너텍스트
메인베너 메인베너 메인베너 메인베너
서브배너텍스트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0962 작성일 2018-04-25 17:28:58
교단 중장기 발전안 윤곽 나와

교단발전심의위 5차 연구 회의, ‘확대 대의원제’ 등 법개정안 눈길

 

교단 중장기 발전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교단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윤성원 목사)는 지난 4월 17일 총회본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교단 제112년차 총회 때 보고할 연구안을 점검했다.

당초 이날 모임을 마지막으로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좀 더 신중을 기하기로 하고, 오는 5월 15일 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해 총회 임원회에 보고키로 했다.

이날 논의한 발전안은 선교부흥팀(팀장 홍승표 목사), 교회미래팀(팀장 장헌익 목사), 제도개선팀(팀장 이문한 목사)의 연구안을 종합한 내용으로 교단발전을 위한 장기 및 중단기 정책과 중점사업, 법·제도 개선안 등을 담았다.

특히 교단 발전을 위해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 특히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지역복음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교단발전심의위 위원들은 단계별로 제시하는 다양한 목회 정책이 개 교회 차원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총회가 꾸준하게 지원한다면 장기적으로 교단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단발전심의위는 또 교단 창립 12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실현 가능한 발전 성장계획을 설정하고 교단 안의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구안 도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법 관련 개정안 부분이다. 총회 대의원 파송시 현행 선출방식에서 파송 방식으로 변경하는 ‘확대 대의원제’, 3년 임기의 항존위원을 해마다 3분의 1 정도만 교체하는 ‘항존위원 공천제도 개선안’ 등에 대해 총회대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 이 밖에도 지방회 분할·합동 규정안, 징계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한편 교단발전정책심의위원회는 지속적인 연구, 논의를 위해 제112년차 총회에 특별위원회인 ‘(가칭)교단창립 120주년 준비위원회’ 신설을 청원키로 했다.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