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우한 폐렴)에 대한 교회의 대응 지침

2019년 12월 12일 중국 우한에서 첫 감염자 발생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19가 현재기준(2020.2.21.) 국내확진자 156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 수준으로 상향하고, 서초구는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방자치단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총회는 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바르게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아래와 같은 지침을 안내합니다. 전국교회는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총회의 지침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Ⅰ.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

감염 경로 : 사람 간 전염(손·침 등에 감염)

감염 초기 증상 : 발열, 폐렴,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Ⅱ. 교회 예방 지침

1. 교회당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 수칙 포스터를 붙인다(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다운).

2. 악수대신 목례나 손 흔드는 것으로 인사한다.

3. 교회당 여러 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홍보한다.

4. 병원 심방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 할 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한다.

5. 경계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공동식사 등 단체 활동을 자제한다.

6. 단기선교 등 해외여행을 자제한다.

7. 정기예배의 모임을 자제한다(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가정예배를 드린다)

8. 당분간 주일낮 정기예배외 다른 예배는 모바일 예배나 가정예배(사전준비)로 대치한다.

9. 주기적(예배모임 전·후)자체 방역을 한다.

10. 교회주보와 광고를 통해 예방지침을 준다.

Ⅲ. 일상생활 예방 지침

방송이나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정보(경보수준, 증상, 치료 등)를 얻는다.

외출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휴대용개인소독제를 가방이나 차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한다.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부위를 만지지 말고 손으로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한다.

흐르는 물에 손바닥·손톱 등 비누로 꼼꼼하게 씻는다.

감염이 의심될 때는 질병관리 본부(1339)로 상담한다.

Ⅳ. 증상발생시 행동지침

증상이 의심되면 대외활동을 중단한다.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의료기관으로 바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먼저 상담한다.

지역별 선별 진료소를 확인한다(http://www.mohw.go.kr/react/popup_20012.html)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알린다.

검진, 치료비용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므로 증상 의심 시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증상이 의심되면 그때부터 타인(가족)접촉을 삼간다.

Ⅴ. 감염병에 대처하는 자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를 부추기는 거짓정보나 가짜뉴스를 경계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지인 우한, 나아가 중국,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반대한다.

한국에 입국한 우한 교민이나 국내 확진환자에 대한 편견을 하지 않는다.

철저히 예방하고 경계하되 지나친 공포로 일상생활이 위축되지 않도록 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   회  장 류 정 호

교 단 총 무 김 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