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재단이사회, 행정·교육 지원키로

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 박명철 목사)는 지난 3월 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지방회 교회재산관리위원회의 협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재단이사회는 지난 2월 정기지방회에서 각 지방회가 항존부서로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신설한 것과 관련해 교회재산관리위원회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기로 했다.

재단이사회는 또 교회재산관리위원회의 원활한 행정을 위한 교육은 총회가 3~4월 중 시행하는 총회·지방회 업무협력을 위한 행정세미나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지방회 교회재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아직 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곳이 많아 관련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방회 교회재산관리위원회는 지난 제111년차 총회 헌법개정을 통해 올해 처음 신설된 지방회 항존부서로 7인 위원으로 구성되며 지방회와 기관, 지교회 재산을 파악하고 재산의 유지재단 편입, 등기 여부, 지교회 고유번호 등을 관리, 유지하게 된다.

또 지방회·기관·지교회의 고유번호 등록시 유지재단과 본·지점 관계로 등록하는 경우가 많아 지방회·기관·지교회가 압류, 추심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업무도 맡는다.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