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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6444 작성일 2022-04-26 09:40:42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미주 총회장 이대우 목사 선출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 한상훈 장로
교단 총무 40대 김시온 목사 선임
 첫 대면 ․ 비대면 하이브리드 총회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가 지난 4월 18~20일 필라델피아 필라한빛교회에서 열려 신임 총회장에 이대우 목사(필라 한빛교회)를 선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과 신임 총무를 선출했다.

코로나 팬데믹 끝자락에 열린 이번 총회는 사상 처음으로 대면과 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일어나 빛을 발하는 미주성결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는 대의원 262명 중 현장 58명과 온라인 74명 등 온·오프라인에서 132명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윤석형 총회장은 “코로나로 어렵게 외로웠지만 감당하게 하신 것은 은혜였다”면서 “제43회기 총회를 계기로 교단과 교회가 한 걸음이 더 발전하기를 소원한다”고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각종 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했으며, 각종 질의가 이어진 후 오전 11시 총회 임원 선거와 총무 선거가 전자투표로 진행되었다. 임원 선출에서는 현 부총회장 이대우 목사가 추대 형식으로 신임 총회장에 선출되었다. 

이대우 신임 총회장은 “코로나 이후 지교회 회복과 교단의 화목, 미주 총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미주총회의 미래 발전을 위한 2세, 즉 EM 사역자들의 교육과 다음세대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은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조승수 목사(더브리지교회)와 기호 2번 허정기 목사(몬트리올호산나교회)가 경선을 벌인 가운데, 허정기 목사가 당선되었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총무 선거 역시 치열했다. 총무 선거에서는 40대 총무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젊은 바람을 일으킨 김시온 목사(옹기장이교회)는 2차 투표 끝에 김병호 목사(필그림교회) 안신기 목사(한사랑교회)를 제치고 3년 임기의 신임 총무에 당선되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한상훈 장로(산호세중앙교회)가, 회계에는 최은호 장로(연합선교교회)가 투표 없이 선출되었다.

한편 첫날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이대우 목사의 사회와 부총회장 송상례 장로의 기도, 서기 이정찬 목사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박혜란 권사의 특별찬양, 총회장 윤석형 목사의 설교에 이어 직전 총회장 김동욱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 등으로 거행됐다.

‘믿음이 작은자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석형 총회장은 “이민 목회를 할 때,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으니까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어쩔 줄 몰라 두려워할 때가 많지만 주님은 언제나 거친 풍랑에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우리 가운데 오셔서 ‘두려워 말라’라고 말씀하시며, 손을 내밀어 주신다”면서 “제43회 미주총회 시간이 예수님을 뵙고, 그분의 손을 잡고 주님과 함께 다시 우리의 목회지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우리 교단 총회장 지형은 목사와 밥 페더린 OMS 총재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전 총회장 이의철 목사가 축도했다. 

지형은 총회장은 축사에서 “미주선교총회가 국제적 네트워킹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 서기 정재학 목사, 회계 김정호 장로 등 한국 측 인사들도 3년 만에 미주총회 자리에 함께했다. (4월 19일 오후 1시 현재)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