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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661 작성일 2024-10-10 14:14:56
전국권사회 수련회


http://www.keh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792

 

전국권사회(회장 박삼숙 권사)는 지난 10월 8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제37회 전국권사회 수련회를 열고 신앙을 담금질했다.

‘성결, 그 거룩한 모험에 승부수를 던져라’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2,100여 명이 참석해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신현모 목사(바울교회)는 세 차례 말씀집회를 통해 권사들을 은혜의 바다로 이끌었다.

첫 집회에서 신 목사는 “거룩은 믿음을 사명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을 체험하는 신앙을 강조했다. 그는 “살아계신 인격적인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이다. 하나님을 직접 체험해야 단순히 아는 차원을 넘어 질적인 변화로 나타날 수 있다”며 “하나님을 어떻게 체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목사는 “기독교는 ‘얻음과 비움’이라는 두 단어로 설명될 수 있는데, 비움은 그리스도인의 영성의 출발이자 본질이다. 자기를 비워야 참 자아를 바라보는 신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거룩한 그릇으로 쓰임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연달아 말씀을 전한 신 목사는 “성령을 받아야 진짜 신앙인”이라고 성령 체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신 목사는 “성령님은 그리스도인들을 살리는 동력의 불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이 오시면 능력을 받게 되고, 성령 받아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며 “교회 안에 잘 믿는 사람들은 많은데, 진짜로 믿는 사람들은 적다. 신앙생활은 흉내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진짜 성령 받아서 진짜 예수 믿는 사람다워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거룩한 주님을 따라 우리도 거룩해지고, 화평한 신앙인으로 거듭나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하고 아름다운 그릇이 되자”고 말했다.

오후 늦게까지 세 번의 집회가 이어졌지만, 권사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오직 말씀에 집중하며 신앙적 갈증을 해소했다. 또 바울교회 찬양팀의 열정적인 인도로 찬양의 넘치는 은혜도 만끽했다. 집회마다 ‘주여’를 외치며 뜨거운 기도 열기도 쏟아냈다.

집회에 앞서 열린 이날 개회예배는 대회장 박삼숙 권사의 사회로 명예대회장 홍필현 권사의 기도, 서기 설영심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국권사회 연합찬양단의 찬양,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참된 경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류승동 총회장은 “하나님이 진짜 인정하시는 경건의 모습은 조절된 언어생활을 통해 말로 상처 주지 않는 것, 약한 자와 강도 만난 자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라며 “권사님들이 참된 경건의 소유자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현모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와 평신도부장 정찬선 목사가 격려사,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 해선위원장 김철호 목사, 국선위원장 이행규 목사, 북선위원장 조기호 목사, 평단협 회장 김병호 장로가 차례로 축사했다. 본지 사장 홍재오 장로는 현황보고,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는 활동을 보고했다. 

이밖에 전 회장 조춘길 주옥자 권사와 여전련 회장 사공기 권사가 집회를 위해 차례로 기도했으며, 바울교회 이하나 성도와 송승현 집사, 루디아중창단 등이 특별찬양을 불렀다. 또 바울교회 교역자와 성도들이 수련회 시작부터 끝까지 안내와 행사 진행, 식당 봉사 등으로, 헌신적으로 섬겼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