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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62 작성일 2026-08-24 13:58:09
“선조들 위대한 ‘성결 유산’ 전세계로”

제23회 세계성결연맹 총회 폐막
“변함 없는 주의 복음 지키며
분열된 세상으로 거룩한 진군”


세계성결연맹 제23회 총회가 지난 8월 11일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며 폐회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2박 3일간 타이완 타이중과 타이베이 일원에서 열려 성결복음의 확산과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 마지막 날인 11일 ‘사명계승, 성결 앞으로!’라는 제목으로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선조들이 이뤄낸 거룩한 복음의 유산을 전 세계에 확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85명의 각국 대표단은 선언문에서 영적 혼란과 도전이 가득한 이 시대 속에서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고 세상을 향해 거룩한 진군을 시작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음을 강조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영적 침체와 분열 속에 놓인 세상에 참된 소망과 생명의 빛을 비추겠다”며 성령의 능력으로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굳게 지킬 것을 다짐했다. 또 거룩한 신앙을 다음세대 리더들에게 온전히 전수하고, 모든 성도를 은사대로 무장시켜 복음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 세계를 사랑하는 청지기 사명을 충실히 완수하여 교회의 부흥을 추진하는 한편, 모든 회원국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까지 땅끝 선교에 온전히 헌신할 것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총회 기간 세계선교, 신학·교육, 평신도, 재무회계, 여교역자 및 교역자 부인, 청년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모임을 갖고 각 분야별 현안과 협력 과제를 다뤘다.

논의 결과에 따르면, 신학교육 분과에서는 사중복음(중생·성결·신유·재림)에 입각한 공통 교과서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한국 교단이 제작한 신학교육 교재를 회원국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평신도분과는 내년 4월 한국에서 회원국 평신도 초청 행사를 열기로 뜻을 모았으며, 여교역자 및 사모 분과 역시 2027년 대만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총회 둘째 날 주제강연을 한 일본홀리네스교단 스즈키 히데오 총무국장은 지난해 4월 기준, 일본 현역 목사의 평균 연령이 60.1세라며 60대 목사의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20년 후인 2045년에는 목사의 수가 현재의 약 절반(110~86명)까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한명의 목회자가 여러 교회를 겸직하는 ‘겸목’이 증가할 것이란 것이다. 목회자 고령화 및 사역자 감소 현상이 가팔라지고 있는 한국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미주,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성결교회와 OMS(오엠에스선교회) 등 각국 대표 85명이 참석했다. 

/www.kehcnews.co.kr  

<한국성결신문 https://www.kehcnews.co.kr>